2014. 7. 4. 17:33, 생각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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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한 친구와 강남 교보문구 지하에 위치한 핫트랙스(Artbox) 에서 구입한 피규어.
고슴도치와 당나귀인데, 1개씩 밖에 없어 그 당시 구매하지 못했다.
너무 귀여워 하던 도중에, 친구가 추억이 돋는다며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요즘은 할인중이라 그 당시 6,000원 정도에 구매했던 이 피규어가 3,500원 정도면 살 수 있다고 울분을 터트리는 게 아닌가.
그래서 나는 오늘 잠실 교보문고에 가 볼 생각이다. 잠실에서 약속도 있고, 친구가 잠실 교보문고 건물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저녁이나 먹고 올 겸 들를 생각이다. 마침 또 회사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. 48분이나 걸린다고 하지만 내 생각엔 불타는 금요일을 맞아 지옥같은 도심의 퇴근길 차량을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
회사에 생일자가 있어 간단한 무언가를 먹고 갈 것 같은데 과연 내가 저녁을 먹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, 가서 포스팅 할 사진이나 건져 와야겠다. 진짜 아무도 보지 않는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으니, 정말이지 일기장 같다는 생각이 든다. 좋다 좋아, 네이버는 뭔 글을 쓰든 유입이 생기고 이웃이 생기면 공개, 이웃공개, 서로이웃공개 등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야 하는데,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건 정말로 좋구나 얼쑤. 이렇게 2014년의 장마도 찾아오고 벌써 2014년의 반이 갔다. 정말 서른은 금방이겠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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